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 및 난방비 인상 이유
난방비 폭탄이라는 제목으로 뉴스와 기사가 쏟아지면서 동시에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해서도 집중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작년 겨울 대비로 약 40% 요금이 인상되면서 도시가스 요금 청구서를 받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와버렸는데요.
겨울철 필수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난방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난방비가 인상이 되었는지 그에 따른 난방비 절약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난방비 인상 이유
난방비는 2020년 7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인상 없이 계속 동결로 난방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에너지 공급 부족, 코로나 사태 이후 수요 폭등으로
난방을 위한 원재료인 LNG 액화천연가스의 가격이 수입단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571.15 달러에서 올해 9월 1465.16 달러로 뛰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급등의 여파로 난방공사에서는 2022년 4월, 7월, 10월 가스 요금을 세 차례 인상하였습니다.
현재 정부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올해 1분기 도시가스 요금은 동결했지만
아직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여름 추가 인상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2. 난방비 절약 하는 방법
2-1 외부에서 유입되는 냉기를 차단하는 용품을 사용하자.
내부에서 아무리 난방으로 열기를 올린다고 한들 외부에서 계속 냉기가 들어오게 된다면 난방비는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의 냉기를 차단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의 포인트 인데요, 창문 틈새를 막거나 외부의 차디찬 냉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것 만으로도 실내 내부 온도가 1~2도 정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틈새는 문풍지를 사용하여 꽉 막아주시고, 창문은 에어캡 (뽁뽁이) 와 두꺼운 커튼을 사용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 시켜줍니다.
2-2 실내 온도 유지하기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20 ~ 22도를 권장하고 있지만 실내 온도를 20 ~ 22도 유지 시에는 가벼운 옷을 입을 경우 춥다고 느끼실 겁니다.
이 적정 온도는 실내에서 어느정도 따뜻한 옷을 입었을 경우에 적정 온도이기 때문에 평소에 집에서 가벼운 옷을 입고 난방을 올렸으면
내복을 착용하고 실내 적정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은데요, 실내 온도가 1도만 낮추어도 난방비를 최대 7% 절약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3 외출 시 외출 모드 말고 온도 낮추기
난방비를 외출로 설정할 경우 실내 온도를 높이는데 더 많은 난방시간이 소요되고 그 결과로 가스량도 더 많이 소모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외출 모드로 난방을 설정하는 것이 아닌 어느정도 따듯한 온기가 남는 17도 정도로 온도를 낮추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더욱 효과적 입니다.
2-4 보일러 점검하기
보일러를 켜도 실내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지 않고, 난방비만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를 점검해 봐야 한다.
보일러의 난방수 배관에 불순물이 생겨 난방수 순환이 어려워 온도가 올라가지 않을 경우가 있으므로
불순물을 제거하여 난방 효과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10~30%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2-5 난방 용품을 사용하자
무조건적으로 보일러의 온도를 높이기 보다는 온수매트, 전기장판, 난방텐트를 사용하여
내부의 온도를 높이는 것도 난방비 절약 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2-6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한국가스공사에서 가스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작년 겨울의 가스 사용량 보다 70% 이상 사용량을 줄이면 그 양 만큼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
이 제도를 이용하면 난방비 절약과 동시에 현금 혜택까지 얻을 수 있으니 난방비 절약을 2배로 할 수 있는 셈이다.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의 지급 안내와 신청방법은 도시가스 캐쉬백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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